발표 자료를 만들었는데, 영상 파일로 뽑았더니 뒤쪽 장면이 사라진다면 곤란하겠죠.
slideshow 스킬은 애초에 영상을 변환하는 용도가 아닙니다. 장면을 넘기며 보여 주는 발표 덱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금요일부터 이어지는 사흘 휴일 전에 다음 발표의 뼈대를 미리 잡아 둘 때도, 성격을 알고 써야 헛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핵심 내용
- slideshow는 Claude Code에서 장면 단위 발표 덱 제작을 돕는 HyperFrames 스킬입니다. 결과물은 한 편의 영상보다 클릭해 넘기는 발표 화면에 가깝습니다.
- 슬라이드 안에서 순서대로 나타나는 요소와 선택에 따라 갈라지는 흐름, 발표자용 모드를 다룰 수 있게 설계돼 있습니다.
- 피그마 링크를 발표 내용의 출발점으로 쓸 때는 먼저 전용 피그마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그래야 이미지와 브랜드 설정, 장면 구성을 가져오는 흐름이 이어집니다.
- 한 줄짜리 MP4 영상이 필요하다면 이 스킬의 현재 지원 범위와 맞지 않습니다. 라이브 발표 덱 또는 슬라이드별 정지 화면이 지원되는 결과물입니다.
🧩 slideshow 한눈에 보기
- 누적 설치 283,500회 · GitHub 별 57,900개
- 저장소: heygen-com/hyperframes
- 보안 감사 3종 모두 통과 (skills.sh 기준)
터미널에 붙여 넣으면 설치됩니다.
npx skills add https://github.com/heygen-com/hyperframes --skill slideshow
왜 영상 파일이 아닌가요
회의 자료를 만들 때 ‘슬라이드처럼 넘기되, 화면 속 요소는 순서대로 움직였으면 좋겠다’고 느낀 적 있으시죠? 일반 문서 도구에서는 페이지 전환과 발표 흐름을 따로 손봐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화면 움직임을 넣은 결과물을 영상으로 내보내면 발표 중 멈추거나 되돌아가며 설명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slideshow 스킬이 겨냥하는 결과물은 재생 버튼을 누르면 끝까지 흘러가는 영상이 아닙니다. 발표자가 다음 장면으로 이동하는 덱이죠. 각 슬라이드는 독립된 장면으로 구성되고, 재생 화면은 그 장면들을 발표 자료처럼 이어 줍니다. 발표 중 원하는 곳에서 멈춘 뒤 다음 내용을 보여 주는 방식에 맞습니다.
특히 설명 순서를 조절해야 하는 제안서, 제품 시연 흐름, 교육용 화면처럼 ‘다음’을 눌러 진행하는 자료라면 목적이 분명합니다. 한 장 안에서도 내용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신 일부 요소를 차례로 보이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청중 반응에 따라 설명 순서를 바꾸고 싶은 상황에도 생각해 볼 만합니다.
반대로 제출용 영상이나 자동 재생 홍보 영상이 최종 목적이라면, 시작 전에 방향을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원문 안내에 따르면 이 덱을 단일 MP4로 만들면 첫 장면만 담긴 짧은 영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현재 지원 방식은 실행 중인 발표 덱과 슬라이드별 정지 화면입니다. 영상이 꼭 필요하다는 조건부터 Claude Code에 밝혀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 꿀팁 · 첫 요청에 ‘영상 파일이 아니라 클릭해서 넘기는 발표 덱’이라고 적어 두면 결과물 방향이 선명해집니다.
깔면 무엇을 맡길 수 있나요
코드로 만드는 발표 자료라고 하면 복잡한 화면 설계부터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발표 주제와 슬라이드별 역할을 말로 정리하는 데서 시작하면 됩니다. 이 스킬은 여러 장면을 슬라이드로 선언하고, 장면 사이 연결 관계를 덱으로 구성하는 작업을 다룹니다.
각 슬라이드는 한 장의 독립된 장면입니다. 덱을 실행하는 쪽은 그 정보를 읽어 슬라이드 이동을 처리합니다. 이 구조 덕분에 앞에서 뒤로 넘어가는 단순한 흐름 외에도, 슬라이드 안에서 항목이 단계적으로 드러나는 구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원문에서는 이를 조각 단위 진행이라고 설명합니다.
갈림길이 있는 발표 구성도 범위에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기본 설명을 마친 뒤 질문이 나오면 보충 장면으로 넘어가고, 그렇지 않으면 다음 본문으로 진행하는 식입니다. 다만 이 기능이 발표의 논리까지 대신 정해 주지는 않습니다. 어느 질문에서 갈라질지, 다시 본 흐름으로 돌아올지는 요청할 때 먼저 알려 주는 편이 낫습니다.
개인적으로 반가운 부분은 발표자용 진행을 염두에 둔 점입니다. 자료를 공유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이 같은 속도로 내용을 읽지 않아도 되거든요. 다만 스킬 설명은 기본 화면 구성 규칙을 별도 핵심 기능에서 먼저 읽도록 안내합니다. 처음에는 복잡한 분기보다 5장 안팎의 직선 흐름을 요청하고, 필요한 곳에만 순차 표시를 더해 보세요.
💡 꿀팁 · 슬라이드마다 ‘한 문장 메시지·보여 줄 내용·다음 장면으로 갈 조건’ 세 줄을 먼저 적어 두면 요청이 덜 흔들립니다.
피그마 자료도 그대로 쓸 수 있나요
이미 피그마에 화면 시안이나 장면 보드를 만들어 둔 상태라면, 처음부터 다시 설명하기가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slideshow 스킬 안내에는 발표 내용 또는 장면 구성이 피그마 링크에서 온 경우의 순서가 따로 적혀 있습니다. 이때는 곧바로 슬라이드 제작으로 가지 않고, 피그마용 작업을 먼저 실행해야 합니다.
이 선행 작업은 이미지 같은 자료를 내보내고 브랜드에 맞춘 색상과 모양 설정을 가져오며, 장면이 이어진 보드라면 슬라이드 흐름을 다시 구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그마 파일을 단순 참고 이미지로만 쓰지 않고, 발표 덱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구조로 옮기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원문은 일반적인 피그마 연결 도구를 직접 다루는 방식은 피하라고 안내합니다. 그 경로를 건너뛰면 이미지 자료의 출처 정보 처리나 브랜드 설정 연결이 빠질 수 있고, 나중에 브랜드 값이 바뀌었을 때 다시 가져와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익숙한 도구가 있더라도 이 스킬이 안내한 순서를 따르는 이유가 있습니다.
피그마 링크가 없다면 이 과정은 필요 없습니다. 대신 브랜드 색, 로고 사용 여부, 화면 비율처럼 발표 자료에서 꼭 지켜야 할 기준을 글로 전달하면 됩니다. 로고나 실제 이미지를 쓸 때는 사용 권한도 함께 확인해 두세요. 이 스킬은 발표 덱의 구조를 다루지만, 자료 사용 권한까지 판단해 주지는 않습니다.
💡 꿀팁 · 피그마 링크를 붙일 때는 ‘이 링크의 장면 구성을 발표 덱의 출발점으로 써 달라’고 함께 적으세요.
Claude Code에 이렇게 요청하세요
처음부터 ‘멋진 발표 자료를 만들어 줘’라고만 쓰면, 무엇을 몇 장으로 나눌지 정하기 어렵습니다. slideshow 스킬은 슬라이드와 연결 관계를 만드는 도구이므로 주제와 청중, 각 장의 목적을 함께 주는 요청이 잘 맞습니다. 코딩을 하지 않더라도 발표 메모를 건네듯 말하면 됩니다.
먼저 직선형 발표 덱으로 시작해 보세요. 휴일 뒤 회의에 쓸 자료라면 이번 주말 전에 초안만 만들어 두고, 쉬는 날 동안 검토할 슬라이드 목록을 확보하는 식도 가능합니다. 단, 실제 발표 전에 실행되는 발표 덱으로 열어 장면 이동과 순서대로 나타나는 요소를 확인해야 합니다.
질문이 자주 나오는 주제라면 분기 장면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느 선택지로 갈지와 보충 설명 뒤 어디로 돌아올지를 문장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분기를 넣어 줘’보다 ‘질문이 나오면 4번 보충 슬라이드로 가고, 끝나면 3번 다음 내용으로 돌아가게 해 줘’가 훨씬 구체적입니다.
스킬 자체도 최신 상태를 확인한 뒤 쓰도록 안내합니다. 업데이트 과정은 먼저 사용자의 확인을 받도록 되어 있으니, Claude Code가 갱신을 제안하면 작업 중인 발표 자료가 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내용이 바뀐 피그마 자료가 있다면 새로 가져오는 흐름도 함께 점검하는 편이 좋습니다.
💡 꿀팁 · 아래 문장 중 하나를 복사한 뒤 대괄호 부분만 내 발표 주제로 바꿔 바로 시작해 보세요. “[주제]를 6장짜리 클릭형 발표 덱으로 만들어 줘. 각 장의 핵심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잡고, 중요한 항목은 순서대로 나타나게 해 줘.” “[피그마 링크]의 장면 구성을 바탕으로 발표 덱을 만들어 줘. 먼저 피그마용 작업을 거친 뒤 브랜드 설정을 반영해 줘.” “[주제] 발표에서 질문이 나오면 보충 설명 슬라이드로 이동하고, 설명 뒤에는 본문 흐름으로 돌아오는 분기를 넣어 줘.”
그래서 나에게 무엇이 달라질까
발표 자료를 ‘페이지 묶음’이 아니라 진행 가능한 화면 흐름으로 생각하게 해 줍니다. 특히 설명 중 멈춤, 단계별 공개, 보충 설명으로의 이동이 필요한 업무라면 자료를 고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영상 납품이 목표인지, 라이브 발표가 목표인지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내일 바로 써먹기
- Claude Code에서 주제 하나를 골라 ‘6장짜리 클릭형 발표 덱’ 초안을 요청해 보세요.
-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각 슬라이드의 한 문장 메시지만 따로 검토해 보세요.
- 피그마 링크가 있다면 링크와 함께 브랜드 기준, 꼭 살릴 장면을 한 문장씩 덧붙여 요청해 보세요.
용어사전
- HyperFrames · 장면과 화면 움직임을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도구 체계입니다. slideshow 스킬은 그 안에서 발표 덱을 구성하는 용도입니다.
- Figma · 화면 디자인과 시안을 만드는 협업 도구입니다. 이 스킬에서는 피그마 링크의 자료와 구성 정보를 발표 덱 제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MP4 · 동영상 파일 형식입니다. slideshow 스킬은 현재 하나의 MP4 영상보다 클릭해 진행하는 발표 덱을 지원합니다.
- branching · 발표 도중 선택에 따라 다른 슬라이드로 이동하는 갈림길 구성입니다. 질문 대응용 보충 설명 등에 쓸 수 있습니다.
출처
- 원문: skills.sh · https://skills.sh/heygen-com/hyperframes/slide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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